오는 5월에 열리는 제40회 대종상 영화제에 일반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종상을 주최하는 영화인협회(이사장 신우철)는 “실명이 확인된 네티즌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대종상 영화제 본심에 일정 비율로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며 “네티즌 심사위원단의 규모나 심사 반영 비율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 “3 ...
산으로 가는 여행은 아무래도 추운 겨울엔 잘 나서지 않는다. 하지만 겨울산행만이 주는 체험은 다른 계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특히 산에 가면 어김없이 보게 되는 산사(山寺)는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정취를 여행자에게 준다. 이 겨울 부담 없이 등산을 하고 산사의 풍취도 만끽할 수 있는 충 ...
오는 10일 관객들을 찾는 ‘링’(The Ring)은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동명 일본영화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판이다. 지난 10월 중순 미국 개봉한 후 5주만에 흥행수입 1억달러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어 할리우드의 동양영화 리메이크작 중 가장 큰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디오 테이프로 생각이 전사되 ...
‘노블레스 오블리주’(동문선刊)는 법과 원칙이 바로 서지 않는 사회,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 비판과 토론이 부족하고 합리적 의사 결정이 없는 불투명한 사회 등 파헤칠수록 문제점들이 드러나는 사회가 바로 우리의 사회이며 이런 문제에 대해 소위 잘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비판을 했고 어떤 개선책을 마련해 놓았는지에 대해 반 ...
“팔레르모에는 숫자가 아무리 커도 금방 알아맞히는 여자아이가 살고 있다.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숫자부터 사용했다. 그 애는 모든 것에 숫자를 매겼다.
숫자 1은 태어날 때 도와준 간호사고, 2는 침대, 3은 엄마, 4는 불빛과 충격, 5는 공기, 6은 축축한 피부에 느껴지는 서늘함, 7은 따뜻한 수건, 8은 창문 ...
사회적 억압으로 파멸에 이르는 개인을 그린 독일 사실주의 극작가 게오르크 뷔히너(1813-1837)의 ‘보이체크’가 오는 14일-2월 2일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 오른다.
외국 연출가와 국내 배우들이 함께 만드는 이례적인 형태의 공연이다. 예술의 전당이 ‘연극의 부활’을 염두에 두고 처음으로 해외 공동제작에 발벗고 나섰 ...
세르반테스는 기사 소설들을 읽고 마음에 들지 않아 ‘돈키호테’를 썼고 볼테르는 라이프니츠의 낙관주의에 화가 나서 ‘Candide’를 썼다. 스위프트는 현실이 못마땅해 ‘걸리버 여행기’를 썼으며 호프만 박사는 질 나쁜 어린이 책을 보고 화가 나 ‘스트루벨페터’를 썼다. 독일의 ‘라이너 침닉’의 작가 인생 역시 이렇게 시작됐 ...
재일교포로 한국 국적자 최초의 일본 도쿄대 교수인 역사학자 강상중(姜尙中.52)씨가 지난해 3월 일본 중의원에서 제시한 ‘동북아시아 공동의 집을 향하여’ 구상이 같은 제목의 단행본으로 국내에 완역됐다.
이경덕씨가 옮긴 이 책에서 강 교수는 50년 앞을 내다보는 동북아시아 평화와 공영의 방안으로 남북한 화해, 평화공존과 ...
소프라노 조수미의 신보 ‘White Concert’(화이트 콘서트)가 독일 WDR 방송과 에라토의 공동 제작으로 출시됐다.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발매된 ‘White Concert’는 조수미가 일반적인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캐럴이 아닌 원전악기를 통한 바로크식 ‘정격연주’에 도전한 것이어서 눈길을 끄는 음반.
쉽게 접하기 ...
경북 북부에 있는 영주, 봉화, 예천, 안동 등의 도시들은 유서 깊은 전통을 간직한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있어 유교문화의 중심으로 꼽히는 영주는 중요한 문화 유산인 불교문화의 보고 ‘부석사’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가는 곳마다 역사의 숨결이 묻어나 경북 ...
국내 세 번째로 올려지는 브로드웨이산 뮤지컬 ‘렌트’(제작 신시뮤지컬컴퍼니)가 관객들의 환호 속에 공연되고 있다.
내년 1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기용돼 활기찬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게다가 초연때의 2,300백석 규모의 오페라극장에서 700석 규모의 토월극 ...
곳곳에 흩어져 있는 조선시대 어필(御筆)을 한 자리에 모으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조선왕조어필’전을 열어 조선왕조 500년 동안 왕과 왕비, 대군과 군, 공주와 옹주 등 모두 46명이 쓴 작품 90여점을 일반에 선보인다.
출품작은 서첩, 간찰, 현판, ...
바슬라프 니진스키(1889-1950)는 ‘무용의 신’으로 불린 러시아 출신의 천재 무용가다. 여성 무용수(발레리나)의 보조자에 불과했던 남성 무용수(발레리노)의 지위를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격상시켰으며 시대를 앞선 파격적 안무로 전 유럽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니진스키가 무대에서 활동한 시간은 짧다. 29세 이후로는 정 ...
서정범(徐廷範·76)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국내 무속인에 대한 자료와 연구를 집대성해 ‘한국무속인 열전’(전6권 우석출판사刊)을 냈다.
서 교수가 1958년부터 45년 동안 전국의 무당 3천여명을 일일이 만나고 인터뷰해 쓴 이 열전은 무속의 원초적인 내면세계 분석을 통해 한민족의 정신적 원형을 드러내 보이고 있 ...
올해 출판시장은 소설, 예술서의 판매성장이 두드러졌고, 컴퓨터 관련서는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교보문고(광화문점 기준)가 발표한 ‘2002년 도서 판매 동향’에 따르면 소설은 판매액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25.2%의 신장률을 보이며 출판시장을 이끌었다.
이어 학습서(15.9%), 정치 관련서( ...
20일 개봉하는 영화 ‘익스트림 OPS’는 제목에서처럼 X-스포츠(Extreme sports)를 소재로 한 영화다. 산악자전거, 스카이다이빙, 계곡 래프팅에 달리는 기차에서의 스케이트보드, 게다가 눈사태를 뒤로하고 스키 타기 등 거대한 스케일에 눈을 떼기가 아까울 정도로 쉴새 없이 쏟아지는 액션은 관객을 매료시키기엔 충분 ...
지난해 연말연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이 올 연말에 다시 격돌한다. 두 영화 모두 영국 판타지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방대한 스케일과 첨단 특수효과에 의한 현란한 화면을 자랑하며 평단과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올해는 한발 앞서 지난주에 개봉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
◆ 26일 성남‘나-짱 페스티벌 2002’
경기도 성남시 청소년을 위한 ‘나-짱 페스티발 2002’이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최근 각 방송국의 인기순위 1위에 올라있는 ‘싸이’를 비롯 UN, 박화요비, 김현정, 베이비복스, 자우림, 에즈원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