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절실”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03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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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확보 동분서주

[무안=황승순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1월30일 내년도 국고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여당 수뇌부를 잇따라 접촉하는 등 막바지 광폭행보를 보였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2019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국회 방문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김 지사가 직접 발벗고 나선 것이다.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 교통망으로 영남권역은 '복선 전철화' 사업이
이미 완공됐거나 진행되고 있지만 광주송정역~순천 구간은 일제 강점기 건설 뒤 80여년 동안 한차례도 개량되지 않은 채 ‘유일한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호남지역 낙후의 상징처럼 남아 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단전구간 전철화가 이뤄지면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가 대폭 증가될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과 동서교류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전철화 사업을 위한 기본·실시 설계비 반영에 국회 차원에서 힘을 실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최종 국회의결까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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