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우이도항 준설 완료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13 16:43: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여객선 입출항 안전 확보

[목포=황승순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우이도항의 항내 퇴적으로 인한 어업활동 및 여객선 입·출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20일 우이도항 유지준설공사를 착공했다.

소의 귀 모양을 닮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우이도는 자연이 빚은 거대한 모래언덕과 고운 모래가 펼쳐진 해변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또한 최근 방영된 TV프로그램 ‘섬총사’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고, 전남도가 선정한 2019년 가고 싶은 섬 중 하나이다.

우이도항은 국가어항으로, 2010년 어항기본시설을 완공했으나 항내 토사퇴적으로 간조시 종선을 이용해 여객을 운송하는 등 여객선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목포해수청에서는 올해 긴급예산 12억원을 확보해 우선 여객선 정박지부터 퇴적토사 4만3000㎥를 준설 완료(10월11일)해 여객선의 안전 입출항을 도모했다.

목포해수청 김평전 청장은 “금번 준설공사의 조속한 마무리로 어선 및 여객선의 입출항이 원활해져 어업인과 여행객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우이도항이 국가어항으로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