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29 15: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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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317곳 대상…12월까지 30억2900만 원 투입...공간면적에 따라 1곳당 1~2대씩 지원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12월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


이번 공기청정기 보급은 민선7기 이용섭 시장의 공약인‘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 광주 만들기’를 실현하고,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예방,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기청정기는 국비, 시·구비 등 30억2900만원을 투입해 1317개 경로당에 보급하게 된다.

보급은 자치구에서 초미세먼지 해결이 가능한 우수 기능의 공기청정기 제품을 선택해 일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거실, 방 등 공간면적이 100㎡ 이하인 경우 1대, 100㎡ 초과 경로당은 2대씩 지원한다. 더불어 건물구조나 이용노인 수요 등을 고려해 면적기준을 변경·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미세먼지 문제가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어린이나 어르신 등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어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우선 보급한다”며“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이나 요양시설 등 민감 계층 관련 시설에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마스크 등이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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