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임시회를 통해 신(新)영산강 역사문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추진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임시회의는 황인섭 영암부군수을 비롯해 목포·나주시와 담양·화순·무안·함평·장성 등 8개 시·군 부단체장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신(新)영산강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은 영산강 유역의 고대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규명하고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에서 지난해 전남도립대학교와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찬란한 고대문화의 보고, 영산강 역사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총사업비 1조5515억원을 투입, 8개 권역별로 세부사업을 정하고 오는 2027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1월초 정기회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가야문화권 등 타 지역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중ㆍ단기 사업계획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 단기적인 성과를 창출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영산강 문화권 발전방안을 정부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8개 시ㆍ군이 함께 건의키로 했다.
황인섭 부군수는 “신(新)영산강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찬란했던 고대문화권을 이루었던 남도의 젖줄 영산강을 중심으로 호남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만큼, 영산강 신(新)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대안을 도출하고 지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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