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가 2017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난임부부에 대한 한방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원받은 대상자 5명 중 1명꼴로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구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출산율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한방(韓方) 난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에 따르면 2017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치료를 종결한 대상자 중 지난 2월까지 보고된 대상자의 임신성공률은 19.4%다.
구가 밝힌 사례에 따르면 한 모씨는 2017년 한방치료 종료 후 지난 1월 체외수정을 시도해 임신에 성공했다. 한씨는 이달 초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부터는 한약제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강좌를 통한 1대1 상담 및 심리상담가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등의 난임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면서 “한방 지원사업이 임신을 희망하는 모든 분에게 기적 같은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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