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버스정류장 15곳에 바람막이 쉼터 설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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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까지 한파 대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는 버스 승차대기 중 동절기 칼바람을 피할 수 있는 '한파 대비 바람막이 쉼터'를 최근 지역내 버스정류장 15곳에 설치했다.

쉼터는 4.5㎡ 넓이에 2.5m 높이로 투명 비닐 재질이다. 쉼터 상·하부는 노란색과 파란색 비닐을 배치하고 구 휘장과 '추위를 잠시 피해가세요'란 문구를 새겼다.

설치장소는 이태원 관광특구와 한남대로 주변, 효창공원앞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주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도폭도 함께 고려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쉼터를 지속 운영한다. 이후 각 동주민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쉼터를 철거, 창고에 보관한 뒤 이듬해 겨울에 재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바람막이 쉼터 조성은 성동구 ‘온기누리소’ 등 앞선 사례를 벤치마킹 한 것이라고 구는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한파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와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해 오고 있다.

3월 중순까지 지속 운영되는 상황관리 TF는 상황총괄반과 복지대책반 등 2개반 6명으로 구성된다. 한파쉼터 운영, 취약계층 안전보호가 주된 업무다.

한파대책본부는 한파특보(한파경보ㆍ한파주의보) 발령 시 가동된다. 기존 TF에 시설물관리반과 홍보지원반이 추가된 4개반 8명이 야간 상황근무와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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