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이 눈높이정책 발굴 팔걷어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30 14: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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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초교 방문 아동·교사들 의견 청취
보행신호 연장·노란발자국 표시 확대등 반영


[광명=류만옥 기자]경기 광명시는 교통시설물을 비롯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보는 불편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교통시설물 설치 등 담당공무원이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동과 교사, 교장의 의견을 각각 청취하고, 학부모와 아동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보행신호 연장, 신호등 대기공간에 노란발자국 표시 확대, 보행자 안내시스템 설치 등 세부계획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달맞이 공원 내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 계획을 수립할 때도 담당공무원이 구름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기구와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제3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해외 사례 방문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가 개최됐다.

또 이춘표 부시장 등 관련 공무원 2명은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해외 사례 방문 조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인 스위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광명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운영, 아동친화도 조사 등을 통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연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무엇보다도 아동의 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동의 의견에 귀 기울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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