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병해충 방제 온 힘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26 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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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산림 인근 농경지에 발생한 돌발 병해충을 막고자 2차 방제활동을 펼친다.

돌발 병해충은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해충으로 돌발적으로 개체수가 늘어나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앞서 지난 6월1~21일 진행된 1차 방제는 농지와 임야 1078ha를 대상으로 시가 직접 약제 살포 등 방제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2차 방제는 미국선녀벌레 등 발생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경지로 날아드는 성충과 갓 부화한 약충을 모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배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약제는 오는 27일부터 8월 말까지 지역내 농경지에 한해 ‘농업경영체등록상 재배지·면적’을 기준으로 1000㎡ 당 약제 1병이 지원되며,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봉담읍 샘마을1길 7), 수원원예농협 구매과(송산면 송산포도로 32), 수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팔탄면 노하길470번길 25)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농약을 살포하지 못하는 인삼 6년 근 재배농가와 유기농, 친환경 인증 농가를 위해 인증서 등을 확인 후 재배면적별 1200㎡ 당 유기농약제 1병을 지원한다. 유기농업자재는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와 남양농협 영농지원센터(남양읍 남양시장로 25-6)에서 배부된다.

특히 미국선녀벌레는 가뭄으로 부화가 늦어지다가 최근 비가 온 뒤 개체수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일시에 부화하지 않고 여러 번에 나눠 부화해 성충과 약충이 혼재돼 있어 이들 모두를 방제해야 한다.

서정은 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최근 가뭄과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성충과 약충 모두를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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