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지역내 외국인 총 104명 무료 진료 실시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25 14: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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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각지대 외국인 주민... 사랑·나눔 의료서비스 지원
열린의사회-KB국민은행 자원봉사자 50명 참여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최근 KB국민은행,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외국인 주민 사랑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KB국민은행 경안종합금융센터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마취 통증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5개 과의 진료가 이뤄졌다.

의료봉사 과정에서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KB국민은행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진료로 캄보디아 39명, 네팔 16명, 방글라데시 14명, 베트남 9명, 필리핀 6명, 태국 6명, 기타 14명 등 총 104명(남자 70명·여자 34명)의 외국인 주민이 무료 진료를 받았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200여개의 업체에 무료 진료 사항을 안내해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열린의사회가 지역내 외국인 주민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과 열린의사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진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무료 진료는 오는 10월22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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