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0월까지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23 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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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숨·요오드등 점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0월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급식식재료를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식재료가 방사능에 오염됨에 따라 높아져가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것으로, 구는 7월 현재 방사능검사 20건실시했으며, 오는 10월까지 130건을 더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구가 수거한 급식재료 중 10건은 적합판정을 받은 상태이고, 10건은 검사 중이다.
검사는 지역내 국공립, 민간, 가정 보육시설에 유통되는 농?수산물 및 수산물가공품을 식재료 공동구매업체와 판매업체에서 수거하여 세슘과 요오드항목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원장이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위생과로 팩스로 보내거나 보건위생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급식재료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검사를 받은 어린이 집에 ‘방사능 검사 완료 현판’을 제공하고, 반기별로 검사결과를 홈페이지와 구정소식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어린이집 식재료 방사능 오염여부에 대한 검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그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엄마들의 먹거리 불안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겠다.”며 “먹거리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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