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환경단체, 장마철 폐수 등 무단방출 원천봉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17 14:50: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달까지 민관합동 단속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8월31일까지 장마철 폐수, 대기 등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거나 오염정화시설을 부적정하게 운영하는 등의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구 환경단체인 ‘쿨시티강동네트워크’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단속에 앞서 지난 10일 점검 안내 등 사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오는 8월20일까지는 폐수배출시설 등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에 대해서 민간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8월31일까지 시설이 노후되거나 오염물질 저감기술이 부족한 취약시설에 대해 전문기관인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기술지도를 실시해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을 유도하고 향상된 오염물질 처리기술을 배양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감시에서 고의로 폐수 무단방류, 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등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 폐쇄명령,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즉시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장마철을 틈타 오염물질을 몰래 버리는 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특별감시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물질을 취급하는 업소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오염물질 무단배출을 목격한 시민은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에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