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CCTV로 쓰레기 무단투기 봉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11 15: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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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거여동 일대 시범 운영 돌입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이동형 폐쇄회로(CC)TV’를 도입,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나섰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동형 CCTV’는 방이동, 거여동, 마천동 등 소형 단독주택이 많은 곳의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방이동과 거여동에 시범설치·운영에 들어갔다.

이동형 CCTV는 기존 고정식 CCTV에 비해 설치시 전기 인입공사와 통신비 등의 추가비용들이 없고, 골목이나 공원 등 필요한 곳 어디에나 이동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식별이 용이하고 감지센서로 사람을 인식해 무단투기 단속 음성안내까지 할 수 있다.

구는 이동형 CCTV설치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홍보효과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길동 방이2동 주무관은 “현재 숙박촌 한가운데 있는 평화어린이공원에 CCTV를 운용 중인데, 설치 후 무단투기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무단투기 상습지역이나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에 CCTV를 이동 설치하고 무단투기 근절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2018년에 이동형 CCTV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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