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충효길 범죄 취약요소 없앤다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15 14: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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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현장조사
범죄예방디자인 환경개선사업 추진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동작충효길 7코스인 까치산길에 대해 오는 23일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작충효길은 동작의 명소와 녹지축을 연결해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를 아우르는 총 7개 코스로 연장 26㎞에 달하는 산책공간이다.

이번 조사에는 구를 비롯해 지역 주민으로 이뤄진 마을안전봉사단과 동작경찰서 등 10여명이 함께 조사에 나서 범죄 취약요소 등을 집중 발굴·점검한다.

점검 경로는 사당5동 주민센터에서 까치산 차없는거리, 솔밭로 생태다리를 거쳐 삼익그린뷰아파트까지 약 3㎞ 구간이다.

구는 조사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 등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미리 1차적으로 현장을 자체 파악한 후 합동 조사시 1차 조사에서 문제가 발견된 부분 위주로 현장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해당 코스가 산길로 이뤄져 있고 늦은 시간에는 인적이 드문 점 등 주민들이 산책시 느끼는 범죄두려움과 범죄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할 필요에 따라 실시한다"며 "합동 점검을 통해 실제 주민이 느끼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범죄예방디자인 적용을 통해 범죄 위협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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