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올해 마을계획 총회 17일 개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12 14: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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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1동·응암2동·역촌동서 열어
주민들과 함께 마을사업 공유·논의·결정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오는 17일부터 마을의 우선 사업을 결정하는 '마을 총회'를 개최한다.

2016년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출범과 함께 시작된 ‘마을계획 사업’은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공간인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 계획단을 통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의제를 선정한 후 직접 실행하는 ‘주민자치적 마을생태계 조성 사업’이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마을 총회는 ▲17일 오전 11시 갈현1동(갈곡리 공원) ▲19일 오후 7시 응암2동(동주민센터 4층) ▲23일 오후 4시 역촌동(동주민센터 2층)에서 마을계획단이 발굴한 지역의 과제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친 후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서 ▲갈현1동은 의류수거함 환경정비, 갈곡리 공용화장실 앞 보행도로 확보, 동주민센터 주민커뮤니티 공간조성, 연신내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총 12개 ▲응암2동은 응암2동 맘카페, 우리동네 콘서트, 힐링산책길 만들기 등 총 10개 ▲역촌동은 남자 노인 밑반찬교실 운영, 장난감 벼룩장터, 이웃과 함께 하는 문화답사 등의 총 10개의 마을의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동별로 보헤미안 팝페라 공연, 우리마을사진전,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합창공연 등의 다양한 주민참여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계획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선정·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민·관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마을계획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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