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전통시장 상수도관 현황조사 마무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09 1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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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역내 전통시장 6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수도관 현황조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시 상수도상본부의 이번 조사는 올해 유수율 목표를 지난해 대비 0.6% 높은 90.5%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상수도 관로 관리 취약지역인 지역내 60개 전통시장에 대해 노후관로 교체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황 조사를 통해 지역내 60개 전통시장 중 상수도 관로 경과년수(25년~30년)가 지난 노후관 교체대상 전통시장은 남구지역 제일시장, 학익시장, 신기시장, 남부시장, 석바위시장, 부평구지역 진흥시장,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부평자유시장, 계양구지역 계산시장 등 10곳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노후관 교체대상 전통시장의 겨우 도로폭이 2m 이하로 좁고, 점포마다 좌판이 무분별하게 자리잡고 있어 공사장비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대다수 상수도 관로가 점포 안에 위치하고 있어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작업이 어려운 현실이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올해 말까지 상인회와의 협의를 마무리하여 2018년에는 전통시장의 노후관 1.54㎞를 교체할 계획이다.

김복기 본부장은 “올해 유수율 목표인 90.5%달성을 위해 전통시장 노후관 교체로 시장 상인들에게 맑은 수돗물 공급과 쾌적한 재래시장 환경을 만들고자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노후관이 교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본부에서는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노후관 55㎞를 정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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