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125대 추가 지원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24 15: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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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보급 확 늘린다
1대당 1900만원 지원
6월12일부터 접수… 충전인프라 확충 박차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초 20대 지원에 이어 추가로 125대를 지원하는 것.

시는 오는 6월12일부터 선착순으로 전기차량 1대당 19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지원시 신청자가 몰려 조기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판단해 조속히 정부에 예산을 신청하고 시 자체적으로도 추가 예산을 마련해 지원 대수를 대폭 확대하면서다.

보급차종은 환경부가 고시한 고속 전기차 7종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소울, 르노삼성 SM3, 닛산 리프, 한국지엠 볼트EV, BMW I3, 파워프라자 라보 등이다.

저속전기차인 르노삼성의 트위지는 828만원을 지원한다.

자격기준은 공고일 이전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기업, 법인, 단체다.

신청은 제작사별 지정대리점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까지 전기차 구매시 함께 지원됐던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과 이동형 충전기 구입 보조금은 한국환경공단에 별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전기차의 민간보급을 확대하고 충전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여 전기차 운행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개방형ㆍ부분개방형을 합쳐 이마트 보라ㆍ죽전점, 송전휴게소 등 25곳에서 급속충전기 18대와 완속충전기 37대가 설치ㆍ운영되고 있다.

이동형 충전기만 있으면 콘센트에 꼽아 충전할 수 있는 RFID-TAG는 35곳에 699개가 설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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