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여의천에 ‘주민참여 하천 숲’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2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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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최근 ‘주민 참여형 숲 조성 프로젝트’를 위해 여의천 양재IC 옆 제방(양재동 233) 230㎡ 일대에 수목 1000주를 식재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주)트리플래닛과 함께한 것으로, 크라우딩펀드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수목을 구매해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참여해 나무와 꽃을 심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주)포시에스와 아이돌 '인피니트'의 멤버인 남우현 팬클럽의 협찬으로 1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주)포시에스와 (주)트리플래닛의 자원봉사자 33명은 왕벚나무 15주, 조팝나무 400주, 좀작살 200주 등 1000주의 수목을 여의천 주변에 식재했다.

또한 펀딩에 참여한 인피니트 남우현 팬클럽과 (주)포시에스는 식재된 나무에 각각 이름표를 걸고, 나무를 보살피며, 구는 매주 주민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참여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김장희 구 물관리과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숲은 하천관리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재천과 반포천 등에도 확대 시행해 수목 없이 방치된 하천변을 도시 공원형 숲으로 만들어 주민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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