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친환경 모기방제 시스템 가동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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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동계측기 10곳에 설치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가 이달부터 친환경 모기방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주택가, 공원, 등 모기 민원신고 다발지역에 ‘디지털 모기 자동 계측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계측기는 입구에 적외선 감지센스가 부착돼 있어 포집기 안으로 모기가 들어올 때마다 모기 개체수를 자동 집계하고 집계된 수치는 무선데이터 방식으로 발송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DMS.Net(디지털 모기 발생정보 시스템)의 모기 개체 분석을 통해 방역 활동의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성충 암 모기는 산란하기 위해 사람과 동물을 흡혈하고 1회에 약 150마리 정도의 알을 산란하고 있어 성충 암 모기를 유인해 포집 ? 박멸함으로써 자연친화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설치 지역은 중구 태화주민센터 주변 등 모두 10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고온 현상 등의 기후변화로 일본뇌염모기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유행하는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황열 등을 매개하는 모기도 발생할 수 있다”며 “계측기 확충은 물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주민들이 모기 등의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제 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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