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난해 재난관리실태 공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03 15: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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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전도 진단결과 등 한눈에
▲ 사진설명 : 지난해 폭우로 물이 불어난 중랑천을 찾아 재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이동진 구청장(왼쪽)의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2016년 도봉구 재난관리실태’를 구청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관련 추진현황과 실적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해 구민의 알 권리 충족과 함께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간접모터터링 제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구는 이번 공시에서 ▲전년도 재난 발생·수습 현황 ▲재난 대비 교육훈련 실적 ▲재난방지시설 점검·관리 ▲재난 관련 언론보도와 홍보 실적 ▲재난관리기금 적립 현황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등 총 14개 항목의 내용을 반영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난관련 추진자료 현황을 수치·도표화한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1일 구 조직개편에 따라 재난안전과를 신설하고, 재난발생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재난안전과 민방위, 통합관제 등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재난업무를 한곳으로 이관시켜 효율적인 재난안전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특정관리대상시설 656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하수시설물 보강공사와 하천 기전설비 정비 등 총 18개 재난방지시설 공사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후로 발생한 우이천 유지용수관 파손에는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투입해 복구사업을 완료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매년 재난관리 실태를 공개하여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행정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면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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