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제운전시스템 도입 추진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31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급출발·급정거·과속땐 경고음 송출
운전습관 개선·연료절감 기대


[창원=최성일 기자] 경남 창원시가 시내버스에 운수종사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경제운전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제운전시스템은 차량엔진의 연료분사량 정보를 통해 엔진회전수 및 연료 소모량 데이터를 수집해 급출발, 급정거, 과속 등을 판단해 단말기의 송출음을 통해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것.

시는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시내버스 연료소모량에 대한 기준치를 마련하고자 그동안 표준연비 산정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 29일 운수업체 대표자들과 함께 표준연비 산정용역 최종보고회도 개최한 상태다.

표준연비 산정용역은 시내버스 ▲차종별 연식별 연비 산출 ▲노선별 운행거리 및 이용객 수에 따른 연비 산출 ▲운행차량 연료사용량 분석 기준 마련 ▲운행형태별 연료소모량 분석 및 표준연비 기준을 마련해 합리적인 표준연비를 산출하고 이를 토대로‘경제운전시스템’ 도입을 한다면 운수종사자의 운전습관 개선 및 연료소모량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스템 도입 초기에는 어려움과 혼란이 있겠지만 이를 슬기롭게 적용해가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