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나무돌보미 모집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2 15: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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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가로수 관리
▲ ‘나무돌보미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의 모습.(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내 가로수 및 녹지대를 직접 돌보고 가꾸는 ‘나무돌보미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나무돌보미 사업(Adopt-a-tree)이란 공공의 시설물인 가로수와 띠녹지(보도와 차도 경계부분에 띠 형태로 조성한 녹지 공간)를 지역 단체·주민이 ‘나의 나무’로 입양해 돌보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현재 활동 중인 나무돌보미들은 일정 구간내 ▲수목 관리 ▲녹지대 청소 ▲낙엽 및 잡초 제거 ▲가뭄철 물주기 등을 활동을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의 환경을 사랑하는 주민 또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과 가족, 학교동아리, 마을공동체, 기업 등의 단체로도 활동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공원녹지과에 제출하거나 이메일로도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공원녹지 돌보미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향후 나무돌보미로 선정되면 구와 관리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일로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자율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관리실적에 따라 활동 연장도 가능하다.

특히 구는 수목관리에 필요한 청소·안전 용품을 봉사자에게 지원하며, 단체 및 개인의 이름이 새겨진 표지판을 관리구간에 설치해준다.

아울러 나무돌보미 활동 후 보고서를 제출하면 자원봉사활동 실적으로도 인정해준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있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게 되며, 청소년의 경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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