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수서~광주’ 복선전철 에버랜드까지 연장해야”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08 13: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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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광주시,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국토부 등에 ‘국가철도 추진’ 적극 건의키로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와 광주시가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을 에버랜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공동 추진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8일 용인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조억동 광주시장과 ‘수서~광주~에버랜드’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위례~에버랜드’노선이 반영됐지만 ‘수서~광주~에버랜드’ 노선이 서울 접근성이나 사업비 등을 고려했을 때 훨씬 합리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서~광주 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맞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에 수서~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을 국가철도로 추진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정찬민 시장은 협약식에서 “수서~광주 복선전철을 에버랜드를 연장하는 것은 에버랜드에서 단전된 용인경전철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종 환경규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두 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도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철도망 구축으로 오포읍 및 광남동의 상습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강선과의 접속으로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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