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월동 모기유충 대대적 소탕··· 이달까지 392곳 집중 방역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02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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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어린이집등 중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이달을 해빙기 모기 특별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모기 박멸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유충구제반을 편성해 정화조, 물 저장고, 하수구 등 모기서식처에 유충제거 및 방역소독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난방시설이 잘 돼 있는 공동주택 61곳과 어린이집·유치원 80곳을 비롯해 경로당, 남대문 쪽방 등 취약시설 392곳을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호텔, 백화점, 종합병원, 300석 이상 공연장, 연면적 2000㎡ 이상 사무실용 또는 복합용도 건축물 등 지역내 소독의무대상시설 1400곳에서도 유충구제 활동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으로 구성된 동 자율방역봉사대를 대상으로 모기 발생지 구제방법 및 요령을 교육해 모기 퇴치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모기방제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모기 유충 및 성충 서식지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신고 즉시 방역팀이 출동해 모기유충 서식 여부를 조사한 후 유충제거 등 그에 맞는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모기유충 한마리를 잡으면 모기 500마리를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모기가 한곳에 모여 있는 지금 방역을 집중해 올 여름 모기 걱정없는 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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