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자락마을 도시재생 탄력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23 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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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중물사업비 100억 확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사람중심 마을' 조성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충정로역에서 영천시장에 이르는 천연동ㆍ충현동 일대 서대문역세권(면적 약 28만9000㎡)을 대상으로 '안산자락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이웃과 도움을 주고받는 가족 같은 공동체 ▲편안한 휴식과 정겨운 풍경이 있어 계속 살고 싶은 동네 ▲믿고 찾는 시장과 특색 있는 먹자골목이 있어 활기찬 동네 ▲걷고 싶은 마을길이 있는 예술·문화·사람 중심 동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안산자락마을이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최종 선정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2021년까지 앞으로 5년간 100억원 이내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안산자락마을은 인근에 안산자락길, 영천시장,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의 교육시설, 그리고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반면 북아현뉴타운, 마포로 도시환경정비사업, 종로구 돈의문뉴타운 등 대규모 개발 지역에 둘러싸여 있고 20년 넘은 건축물이 70% 이상 돼 도시재생사업 필요성이 높은 곳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서대문 안산자락마을이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된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과 역사·문화·자연자원을 활용한 ‘도심 인접지 근린재생’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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