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보의 수문을 열어 강을 흐르게 해야만 녹조가 해결된다는 지적을 무시해온 국토부가 다시 물은 흘러야 한다는 근본적 문제로 되돌아가면서 4대강 사업이 무의미해졌다는 비판이다.
4대강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지난 13일 오후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물은 고이면 썩는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논리를 정부가 이제 인정하고 지키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당시 4대강 사업할 때 엄청난 사회적 논란이 있었는데, 정녕 물을 확보해 물도 사용처가 없다는 것”이라며 “사용처가 없는 물을 22조원을 들여서 크게 확보를 해놨더니 수질만 악화되고, 그래서 확보한 물을 깨끗한 물로 흘려보내서 취수시키겠다는 논리가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15~2016년 2년 동안 펄스방류(맥박이 뛰듯이 수문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는 것)를 했는데, 열었을 때는 수질이 일정 부분 개선되는 듯 하다가 문을 닫아버리면 또 똑같은 상황이 됐다”며 “펄스방류의 본질은 물을 흐르게 하겠다는 것인데 국토부가 수문을 활짝 열어버리면 그럼 왜 보를 만들고 수문을 달았느냐 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녹조가 심하지 않은 계절에는 수자원 확보 용도로 사용 가능하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4대강 사업하기 전에도 낙동강변 인근에서 농업용수가 부족해서 문제가 생긴 적이 없다”며 “4대강 사업할 무렵에서는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가 부족하지 않은 상태였고, 물을 확보해야 되는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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