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겨울 모기·유충 박멸 총력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9 15: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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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곳 방역사업 추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3월14일까지 18주간 겨울철 모기 및 유충 구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겨울철 모기는 물이 있는 좁은 공간에서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적은 노력에도 효과적인 구제 사업이 가능하다. 또한 모기의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에 사전 제거함으로써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구는 이러한 시기적 이점을 이용해 지난해 11월부터 모기 주요 서식장소를 예측하고 공공건물, 학교 등 총 800곳의 방역 대상지역을 선정했다. 지난 1월 말 현재, 지역내 606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75%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3월7일까지 월동모기 서식지를 추가로 조사, 방제할 예정이다.

오는 14일까지는 1차 방역시 모기 유충·월동 모기 발견시설에 대한 2차 방역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보건소 보건기획과내에 모기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 박멸효과가 있다”며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 사업 등 효과적인 건강 증진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감염병을 줄이고,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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