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대형건물등 공유주차장 확충 연중 추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7 15: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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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개방땐 최대 2000만원 지원
자투리땅 주차장사업도… 운영수익 전액 돌려줘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효율적인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유주차장 확충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선 학교, 대형건물 등 주차면수가 3면 이상인 건물에 인근 주민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주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이 있다. 구는 사업 신청자에 한해 주차시설 개선 공사비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주차장 운영수익금도 전액 돌려준다.

아울러 구는 2010년부터 토지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면당 200만원 이하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이면 신청 가능하고, 1년 이상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

주차장 조성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하며, 토지소유자는 운영수익금과 재산세 중 1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사용신청 접수와 주차구획 배정, 요금징수 등 관리업무는 구에서 대행해준다.

또한 구는 6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75면, 자투리땅주차장 조성 5면 총 주차면수 80면 이상을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대상인 최소 3면 이상 개방 가능한 대형건물 172곳(2000㎡ 이상)과 지역내 39개 학교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시 주차구획 면당 200만원 이하로 공사가 가능한 유휴지를 수시로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31일까지 지역내 총 36곳 부설주차장에 970개, 8곳 자투리땅에 40개 주차면수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유주차장 확충 사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구 교통지도과와 동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우리 구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주차공간을 확보해 예산을 절감하고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건물주나 토지소유주는 운영수익금 같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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