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으뜸교육도시 조성 통큰 투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6 1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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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육분야 91억 투입
초ㆍ중ㆍ고 49곳 시설 개선
진로진학 상담센터 개설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올 한 해 교육분야에 예산 91억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는 '으뜸 교육도시' 구현과 함께 미래를 위한 투자로 풀이된다.

구는 최근 열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결과 교육경비보조금 45억원, 서울형혁신교육사업 13억5000만원, 무상급식 28억원 등의 교육예산 총 91억50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4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은 강남구·서초구·영등포구에 이어 4위 규모다. 구의 미래가 교육에 달렸다는 믿음이 반영된 결과다.

앞서 구는 2010년부터 꾸준히 교육경비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10억원이나 늘어난 교육지원 예산이 눈에 띈다.

우선 지역내 49개 초·중·고교 학력신장과 시설 개선에 총 31억3600만원, 유치원 지원액은 3억55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 6억9900만원, 2800만원을 증액했다.

분야별로는 고교 진로·진학 프로그램에는 3억5000만원, 예체능 활동 인센티브로 1억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화장실 개선사업, 교육변화 대응 프로그램,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자기주도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와 더불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13억5000만원을 확보해 청소년 자치활동, 진로진학 상담센터 개설 및 진로직업 체험센터를 확장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대부고와 휘경여고를 비롯해 학력신장 성과를 올린 학교에는 진학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구 관계자는 덧붙였다.

유덕열 구청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다. 그만큼 교육사업처럼 성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분야도 없다. 그러나 동대문구를 교육 때문에 찾는 도시, 으뜸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력 신장, 공교육 정상화, 평생교육 확대 등의 교육 발전에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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