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아파트 낡은 공용시설 수리비 지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2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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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교체등 최대 2000만원 보조
2월 10일까지 신청 받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낡은 시설 개보수를 통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수리 비용을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2016년 12월31일 기준)이 지난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다. 구에 따르면 이에 해당하는 지역내 공동주택은 모두 97곳이 있다. 이 가운데 ‘최근 5년간 2회 지원을 받은 곳’을 제외한 70개 단지가 신청 대상이다.

구는 ▲옥외 하수도 보수 준설 ▲실외 운동시설 보수 ▲주도로와 보안등 보수 ▲옥외 주차장 증설 보수 ▲경로당 보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재난안전시설물 보수 보강 ▲공용시설물 LED 교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개선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이나 관리사무소장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류, 자부담능력 입증자료와 함께 2월10일까지 서대문구청 4층 주택과로 내면 된다.

구는 2월에 신청 단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원 필요성과 공사비용 적정성을 살핀다.

이어 3월 초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단지와 금액을 의결하고 3월 중에 지원금을 교부한다.

구의 이번 사업 예산은 2억원으로, 구는 1개 단지에 대해 최대 2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지원 받는 공동주택단지는 ‘서대문구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따라 사업별로 정해진 비율을 자부담해야 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독립문파크빌아파트 지하주차장 LED교체, 무악재한화아파트 주도로 개보수 등 13개 단지에 1억1400만원의 공용시설물 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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