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대청계곡에 '힐링 누리길' 조성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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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 선정
3.5km 구간에 황토포장·데크등 설치… 3월 착공


[김해=최성일 기자]빼어난 경관으로 장유대청계곡(경남 김해 소재)에 웰빙 누리길이 조성된다.

경남 김해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대청계곡 누리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3월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청계곡 누리길은 장유 신도시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 대청천 생태하천 사업 완료 구간에서 시작해 대청계곡 입구를 지나 장유폭포~장유암 갈림길에 이르는 약 3.5㎞ 구간으로 오는 2018년까지 1,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 사업으로 오는 연말까지 생태하천 마무리 구간에서부터 대청계곡 입구까지 1.5㎞를 먼저 완공한 후 나머지 2㎞ 구간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2018년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16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입된다.

대청계곡 누리길은 대청계곡의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계곡을 따라 황토포장과 데크를 설치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휀스를 설치한다.

또한 지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곳곳에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체력단련을 위한 야외 운동시설 등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으로 평소에도 연간 15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대청계곡에 누리길이 조성되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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