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양원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 국토부 승인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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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업·대형복합몰 유치 탄력
일반상업지역도 대폭 확대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최근 서울양원 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3차) 및 지구계획변경(3차)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로써 양원 공공주택지구내 공동주택용지 및 상업시설용지가 자족시설용지(9952㎡)와 주상복합용지(3만6278㎡)로 변경됐다. 4만6230㎡ 규모의 용지에 우수한 첨단벤처기업 및 대형복합몰이 들어서는 토대가 마련됐으며 일반상업지역 또한 크게 확대(2만1136㎡→3만7404㎡)된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16년 7월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역발전 등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서울양원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변경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12월 국도47호선(용마산로) 노선을 따라 가로활성화에 맞지 않게 계획돼 있던 서울양원 공공주택지구내 공동주택부지(C1블록) 및 상업시설용지를 변경하는 지구계획 변경(안)에 대해 국토교통부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월28일 승인을 받았다.

국도47호선에 접한 양원지구내 자족시설 용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적률 400%, 최고 높이 25층이며, 주상복합용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 500%, 최고높이 40층 이하의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된 대규모 부지다. 복합고밀 개발을 통한 랜드마크형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ㆍ도심형복합상업시설) 등을 유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또한 자족시설 용지는 경춘선 신내역,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신내역 임시승강장 개통 예정), 면목선경전철(예정) 및 중랑공영차고지가 인접해 있고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광역교통 결절지로서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기업 활동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나진구 구청장은 "첨단기업 유치는 구의 자족기능 회복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의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서울양원지구 자족시설용지에 우수한 첨단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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