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겨울철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 추진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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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경등 교통시설물 대대적 점검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겨울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17년 2월까지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대책은 최근 3년간 월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추이 확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동절기에 집중돼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구는 주민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구는 오는 2017년 2월까지 지역내 무단횡단 다발지점 15곳을 선정해 무단횡단 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구청 앞 전광판을 활용해 무단횡단 금지 및 음주운전 예방홍보를 추진한다.

동시에 20인 이하 어린이집 130곳에 국토교통부에서 제작한 '어린이 상황별 안전수칙 설명서(하루하루 교통안전)'를 배부해 대외적인 홍보 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시선유도봉, 반사경 등 도로 위 교통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즉시 정비토록 해 시설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1일 출근길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금지, 음주운전 금지, 교통법규 준수를 내용으로 한 예방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2016년 한 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12% 줄었다”며 “교통사고가 동절기에 집중 발생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주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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