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ㆍ자월도 연안에 바다목장 조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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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주관사업에 선정
2021년까지 인공어초 설치ㆍ우량종자 방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된 ‘연안바다 목장 조성사업’에서 덕적ㆍ자월권역이 3곳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연안바다목장조성 사업은 목장과 같은 개념으로 바다에 물고기가 모여들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기능성 인공어초와 자연석 시설 등 물고기들의 서식처를 만들어 주고, 우량종자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을 향상시키는 자원조성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덕적ㆍ자월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을 위해 오는 2017~2021년 5년간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ㆍ시비 12억5000만원ㆍ군비 12억5000만원)을 들여 덕적ㆍ자월도 해역에 400㏊ 규모의 어장을 조성해 어류·패조류(전복ㆍ해삼 등) 양식을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로 서해 5도서에 각종 지원 사업이 집중됨에 따라 덕적ㆍ자월권역은 소외되고 있다는 어업인들의 불만과 갈등을 이번을 계기로 해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수산과장은 “이번 연안바다목장 사업 대상지 선정은 옹진군 수산업 발전에 커다란 성과이며, 군에서는 바다목장 본사업비 50억원 이외에도 지방비로 50억원 정도 추가 투자하여 수산종자 방류와 서식장 조성(자연석시설 등)을 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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