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서울역까지 KTX 이용 가능해져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1 12: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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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서대전 경유하는 KTX도 신설

[목포=황승순 기자]앞으로 호남지역 전용역으로 용산역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서울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 목포역(역장 김현구)은 KTX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수서발 KTX 개통 시기(지난 9일)에 맞춰 호남지역 출발 열차가 서울역을 정차하도록 열차운행 방식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2004년 개통 이후 ‘서울역=경부선’, ‘용산역=호남선’으로 전용역이 정해져 있어 광주, 목포 등 호남지역에서 출발·도착하는 열차는 무조건 용산역을 택해야 했지만, 지난 9일부터 용산역과 서울역 두 곳에서 모두 호남선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목포∼서울 KTX 총 12회 운행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은 용산역에서 내려 서울역까지 추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돼 서울역에서 편리하게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코레일은 목포에서 대전지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무궁화호·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를 이용하거나 KTX를 이용하면 익산역이나 오송역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서대전역 이용객들의 고객 편의증진을 위해 목포∼서대전∼용산 KTX를 총 4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목포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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