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불법주정차 초등생들이 단속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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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
내달 3~12일 운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주차문화를 심어주고 주ㆍ정차 위반 단속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모와 함께 하는 주정차 위반 단속 어린이 체험단'을 2017년 1월3~12일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어린이체험단' 명칭을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체험단'으로 바꿔 자녀와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장해 운영키로 했다.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단'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주ㆍ정차 단속 체험을 통해 선진주차문화의식을 확립시키고 구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을 모집한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차 당 10명씩으로 구성해 2017년 1월3일부터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5시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단은 ▲마포구 교통지도과 업무에 대한 교육 ▲구청 지하 1층 교통상황실 고정식 CCTV 불법주정차 단속 과정 체험 ▲상암동 위치 tbs교통방송국 견학 ▲직원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경고장 발부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지역사회 자원인 tbs교통방송국 견학체험이 추가돼 좀 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1회당 3시간)도 인정된다.

구는 학생들과 함께 올바른 주차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대해 앞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22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및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접수이므로 신청기간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교통지도과 주차단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옛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다.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 봄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와 교통질서에 대한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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