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제설장비 86대ㆍ소급 1880톤 비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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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종합대책 수립ㆍ추진


내년 3월15일까지 한파대책본부도 운영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6~2017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7년 3월15일까지 추진하는 종합대책은 ▲제설 및 교통대책 ▲한파대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구민보건관리 및 생활 불편해소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제설 및 교통대책을 위해 구청에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유니목 2대와 다목적 제설차 1대, 제설삽날 부착 청소차량 5대 등 86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310톤, 소금 1880톤 등 자재를 비축하고 1300여명의 인력을 확보하는 등 초기 제설체계를 구축했다.


간선도로와 취약지점 및 주요 이면도로는 구청 및 제설작업 업체에서 담당하고, 이면도로(골목길 포함)ㆍ내 집 및 내 점포 앞은 동주민센터와 주민들이 맡도록 책임을 분담했다.


또한 한파특보시 신속하게 상황관리할 수 있도록 재난종합상황실에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상황 유지 및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한파특보 및 예견시 재난문자서비스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경로당 46곳, 동주민센터 15곳, 복지관 2곳 등 64곳을 한파쉼터로 운영한다. 한파·폭설에 따른 정전 등에 대비해 임시대피소도 마련한다.


동절기 노숙자 구호를 위해 1개반 5명으로 응급구호상담반을 운영해 공원 등 취약지역을 상시 집중 순찰하고 시설 입소를 유도한다. 남대문지역상담센터와 연계해 현장 순회전담팀을 운영해 1일 2회 이상 위험 쪽방 밀집지역을 현장 순찰한다.


이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대형 공사장,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장, 아파트 및 재개발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원시설과 녹지대, 벽면녹화, 마을마당 등의 안전을 위해 보온조치를 하고 이 곳에 대한 제설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식물들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짚덮기와 짚싸기를 한다.


영화상영관, 공연장, 노래연습장은 물론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비상계단 물건 적치 여부, 소화기 비치 상태, 매뉴얼 및 비상연락망 체계 유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2개조 13명으로 구성된 청소기동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과 고지대, 저소득층 밀집지역, 무단투기지역 등 취약지점을 순찰하고 적체 쓰레기를 즉시 수거할 수 있도록 한다. 공중화장실의 변기나 세면기, 출입문 등 고장시설을 즉시 수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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