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방학3동 방학로 247일대 역사ㆍ문화가 흐르는 골목길 조성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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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 방학로 247 일대 골목길이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골목길'로 탈바꿈했다.


동은 최근 '깨끗하고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로 247 일대를 '역사문화길'로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방학로 247 일대는 신학초등학교 인근으로 학생들의 등하굣길로 이용돼 왔으나,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안전 문제가 야기되던 곳이었다.


또한 해당 지역은 뒤로는 김수영문학관, 옆으로는 연산군묘, 위로는 정의공주묘 등이 자리잡고 있어 지역내 역사문화 시설로 통하는 길목이기도 했다.


이에 동은 해당 골목길을 역사문화길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부터 완성까지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동은 골목에 위치한 빌라의 각 가구를 방문해 골목길 조성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 신학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골목에 위치한 더브러마트 관계자와 여러번의 만남과 회의를 거쳐 방부목으로 된 가벽을 설치하고 역사문화시설의 사진과 설명을 가벽 위에 부착하기로 함께 결정했다.


방부목 가벽의 페인트칠은 신학초 학생들이 맡아 깔끔한 배경을 만들었고, 더브러마트에서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주민들은 완성된 ‘역사문화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를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 관계자는 “이번 골목길 조성으로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마을 역사문화시설에 대한 인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힘을 보태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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