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파업 주동자 징계 착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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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가담자 포함 226명 출석 통보


파업 장기화에 징계 대상인원 더 늘어날수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코레일이 철도파업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한다. 이는 지난 7~9일 진행된 노사간 집중교섭이 결국 결렬되면서다.


당시 코레일은 지난 10일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7~9일 집중교섭이 진행됨에 따라 징계위를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코레일은 철도파업이 49일째 이어진 14일 파업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 226명의 징계절차에 착수, 징계위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열리며, 파업이 장기화함에 따라 대상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코레일은 징계절차의 공정성을 위해 징계위원회에 변호사 등 외부위원을 포함했으며, 위법·위규행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2013년 12월 파업 당시 100명 이상의 노조 간부가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를 받았던 징계 대란과 대량 해고사태가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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