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산지가격 전년比 76%급등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올해 여름 폭염으로 충청남도에서만 68만4000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큰 피해규모이다.
또한 집단폐사에 공급 감소, 올림픽으로 인한 수요 증가 등 요인이 맞물리면서 닭 산지가격이 전년 대비 76%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육계 가격이 1kg당 2142원으로 전년 동기대비(1213원) 76.5% 상승했다.
반면 소비자 가격은 1kg당 5067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5185원)에 비해 오히려 2.3% 내렸다.
닭 산지가격이 급등한 것은 올 여름 불볕더위로 수십만 마리의 닭이 폐사한 데다 올림픽 특수가 겹치면서 소비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충남도의 집계 결과 지난 7월11일~8월26일 한달 반 동안 도내에서 68만4000마리의 닭이 폐사했다.
또 닭 사육 규모도 3년 만에 처음으로 줄면서 가격 인상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닭 사육농가와 사육 두수 모두 지난해(679가구, 3406만266마리)에 비해 각각 6.6%, 4.3%씩 줄었다.
유찬형 충남농협 본부장은 “폭염으로 닭이 폐사해 육계 공급량은 줄었는데 올림픽 특수와 휴가 시즌 등으로 소비가 늘면서 산지 가격이 상승했다”면서 “9일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와 계란 소비 촉진행사를 열고 국내 축산물 소비를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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