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경남 거제시에서 두번째 콜레라 환자가 나오면서 콜레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광주시 거주 A씨(59)가 콜레라로 확인된 지 이틀 후인 25일 70대 여성이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B씨(73·여)에게서 설사 증상이 나타나 콜레라균 검사를 한 결과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대표적인 후진국 감염병 중 하나인 콜레라 환자가 복수로 발생한 국가가 됐다.
B씨는 A씨와 마찬가지로 발병 전 거제 지역에서 수산물을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본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3일 잡아온 삼치를 다음날인 14일 교회에서 점심으로 섭취했고, 15일 오전부터 설사 증상이 나타난 이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17일 거제시 소재 맑은샘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B씨와 함께 삼치를 섭취했던 11명에 대해서도 콜레라 검사를 시행했으며 현재 설사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거제 지역 방문자 중 콜레라 환자가 2명이나 발생한 만큼 질본은 콜레라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염병관리센터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콜레라 대책반’을 편성, 신속한 대응과 관리를 위해 긴급상황실을 확대 가동했다.
앞서 15년만의 첫 국내 콜레라 환자인 A씨는 역학조사 결과 지난 7일 거제시에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전복회, 농어회를 먹었으며 다음날인 8일에는 통영시에서 농어회를 섭취했다.
A씨는 9일 밤 9시30분께부터 하루 10회 이상의 설사 증상이 시작됐고 11일 광주시에 있는 미래로21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았다.
한편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를 섭취하면 발생한다. 드물게는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질본은 콜레라 예방을 위해 ▲ 식당은 안전한 식수 제공 ▲ 오염된 음식물 섭취 금지 ▲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 ▲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과 배변 뒤에 30초 이상 손씻기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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