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국 전지역 폭염특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1 16: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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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30도 안팎 더위 지속

[시민일보=고수현 기자]11일 오전 섬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이는 2008년 폭염특보제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 상당수 지역의 수은주는 30도를 웃돌았다.

오전 11시 기준 최고기온은 경북 영덕군이 36.2도로 가장 높고 경주 34.9도, 창원·부산 34.3도, 광양·포항 34.2도, 강진 33.6도, 순천 33.5도, 양평 32.7도, 대전 32.2도, 전주 31.7도, 청주 31.1도, 서울 31.5도 등이다.

이에따라 오전 11시 기준 폭염경보는 서울시를 비롯해 세종시, 광주시, 대전시, 울산시, 부산시, 대구시, 충북, 경남·경북·전남·충남·강원·경기·전북·제주도 상당수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섬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폭염경보 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이다.

폭염특보 중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각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일단 16일 다소 주춤하겠지만 20일까지 전국 대부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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