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公, 여름철 심장돌연사·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당부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25 17: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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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심장돌연사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전국 국립공원에서 여름휴가철인 7월과 8월 사이에 발생한 사망사고가 25건 중 이중 심장돌연사가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익사사고 8건, 추락사고 6건의 순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익사사고 8건 중 6건은 음주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밝혀져, 공단은 음주 후 물속으로 들어가는 행동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심장돌연사 사고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지만, 여름철 폭염속에서 무리하게 산행할 시에도 발생하기 쉬운 관계로 특히 당뇨 또는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폭염 속에서 정상지향 산행을 삼가해야 한다.

또한 햇볕에 노출되는 능선길 보다는 그늘이 있는 계곡길과 완만한 경사의 수평탐방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한 준비운동과 기본수칙을 지켜야 한다.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의 깊이를 알고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하며, 어린이들이 물 근처에서 혼자 놀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공단은 여름철의 경우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장기산행이 많고, 장마로 인해 폭우가 빈번한 계절이기 때문에 기상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요했다.

계곡 산행 중 갑작스러운 폭우나 소나기로 인해 물이 불어 고립될 경우에는 국립공원사무소나 119로 우선 신고하고 무리한 행동은 자제하며, 가급적 사면을 이용하여 능선으로 피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국립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입산시간 준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사전에 숙지하고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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