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노선 42년만에 손질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08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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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101개 변경·신설노선 사전 모의운행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42년만에 인천 시내버스노선 조정 전면 시행에 앞서 7일 변경 및 신설 버스노선에 대한 사전 모의운행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버스운전원 사전 모의운행은 오는 18일까지 9일간(공휴일 제외) 101개 변경 및 신설 노선에서 실시된다.

모의운행 대상은 29개 운수업체의 버스운전자, 업체 직원, 버스노동조합원 등이다.

시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 건설교통국 직원 등이 동승한다.

특히 군·구 공무원 및 시민 등의 자율 참여를 적극 유도해 모두가 하나되는 노선 조정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모의운행은 변경 또는 신설 노선의 정류소 등을 버스운전자가 사전 확인하고 숙지해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할 뿐만 아니라 운행 및 노선 조정에 따른 문제점 또는 개선 의견을 관계자 및 시민들로부터 청취해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동승하는 시 간부공무원 등은 좌회전 회전반경의 적정성, 교통법규 관련 개선사항, 도로상태 적정성, 교통 지체 및 정체 구간 등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모의운행 마지막날인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변경 노선 2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직접 탑승한 후 환승까지 해보면서 이번에 변경된 노선의 모의운행에 직접 참여하고 개선사항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세원 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모의운행을 통해 개선사항 등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체크해 조정된 노선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등 달라진 교통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단행된 42년만의 버스노선 조정이 인천만의 고유한 교통주권 확보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자부심과 각오로 성공적인 노선 개편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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