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수생태게 건강정 조사 평가 체험학습 실시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08 08: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표영준 기자]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8, 19일에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서울시 초·중·고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생태게 건강성 조사·평가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물환경측정망 내에 신설된 생물측정망의 정착을 위해 학생들에게 하천 현장에서 수생태계 학습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체험학습은 2013년 6월 서울시 교육청과 '인재 양성과 환경보전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착돌말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등 물속 생물과 물가의 환경에 대한 건강성 조사·평가를 주제로 하는 이론 강의와 함께 수생생물을 현장에서 직접 채집·분류하고 건강을 검진해 보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과학원은 지난해 체험학습에는 80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만족도가 4.7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학원은 오는 9월에는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생태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물지표종 조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자체의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수생태계 분야 미래 환경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 대상 논문 경연대회도 개최해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연구 교류를 활성화시켜 수생태계의 보전·복원 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수생태계 보전을 이끄는 환경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건강한 수생태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중시하는 정부 3.0의 정책에 따라 매년 수생태계 체험학습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