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파수꾼과 해충 방역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1 14: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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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전 洞서 실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주민파수꾼과 함께 지역내 방역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상황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모기 등 각종 해충 방역에 참여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오는 8월까지 21개동 전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과 직원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이 빗물받이, 덤불숲, 하수구, 물고임 지역 등 해충발생 취약장소를 찾아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반복적으로 해충이 발생하는 곳의 원인 제거 및 친환경적인 소독을 병행한다.

또한 오는 9월까지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도림천 산책로 주변도 월 2회 특별방역을 시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전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2만1558곳 정화조에 대한 '해빙기 감염병 매개모기 유충 구제'를 시행한 바 있다.

이밖에도 2개반·8명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을 투입, 지역내 아파트 지하시설과 정화조·하수구 등 방역취약시설 및 취약지역의 모기 서식처를 조사·방제하고 있으며 방역 요청시 24시간내 처리하는 모기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의 매개모기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감염병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방제가 질병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며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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