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시기사들이 지역 곳곳의 관광자원 生生 홍보

이상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5 15: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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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법인·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올해 3회 시정견학

[인천=이상태 기자]인천시가 시민 또는 방문객들과 가장 자주 만나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시정 홍보 서포터즈'로 양성한다.

시는 15일 휴무조인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중문화원과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지역내 주요 관광명소 7곳을 찾아 시정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개인 및 법인택시운송조합 주관으로, 택시 부제(개인 3부제·법인 12부제) 휴무조를 대상으로 ‘생생 시정 바로알기’ 견학을 실시해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방식의 시정 홍보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첫 일정이다.

서포터즈 양성은 택시 친절도 제고 및 교통 불편신고 50% 감축을 위한 '씽씽 스마일 택시' 일환으로 추진됐다.

승객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자원에 대한 1대 1 홍보가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승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인천 택시의 친절도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계산에서다.

특히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인천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지리적 정보는 풍부하지만, 막상 그 관광자원에 얽힌 재미난 스토리텔링이나 기초지식은 부족한 만큼 이를 보완한다면 훌륭한 시정 홍보 서포터즈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서다.

시는 오는 9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0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올해 총 3회에 걸쳐 시정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택시 운수종사자를 시민들의 귀와 입이 돼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시민 서포터즈'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타 지역 방문객들이 택시를 활용해 인천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있는 만큼 인천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시정홍보 서포터즈로 적극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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