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지빠귀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list)에 취약종(Vulnerable)으로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환경부는 이번에 관찰한 개체에 대해 우연히 한국에 도래한 길잃은 새로 판단했다.
환경부는 철새연구와 생물종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갈색지빠귀가 발견된 옹진군 소청도에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국가철새연구센터는 오는 2017년 6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며,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철새이동경로 연구, 철새 보호관리 방안 등 철새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센터 건립 예정지인 소청도는 중국 산둥반도와 우리나라 중부지역을 연결하는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철새의 주요 이동 통로이고, 지난 4월에도 미기록종인 회색머리노랑딱새가 관찰된 적이 있는 등 철새 연구의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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