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출산용품 배송 등 출산율 높이기 안간힘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2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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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육아 교육 확대 실시… 산전검사 지원…

[장흥=안훈석 기자]전남 장흥군이 출산 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으며 출산율 끌어올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출산용품 배송 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총 90명의 임산부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출산용품 배송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탄생 축하용품을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한 산모들에게만 선물을 지급했지만, 지난 1월부터 보건소 등록 임산부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송 방식으로 확대했다.

출산 예정일에 맞춰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 사전 알림과 함께 출산을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 및 모유수유쿠션, 손목보호대, 손톱깎이세트, 기저귀, 베이비 로션 등 다양한 출산육아용품이 대상자 집으로 배송된다.

이와 더불어 군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모자보건 교실 횟수를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려 임신육아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임신 등록시 튼살크림 및 산전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당초 400만원이던 셋째아 출산아 양육지원금을 조례개정을 통해 500만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철분제와 엽산제, 산후 영양제 지원, 난임부부 지원 등의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군은 신생아 난청검사, 선천성대사이상검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등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다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과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다둥이 탄생축하용품 지원 사업과 셋째 출산 이상 산모는 소득에 상관없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혜택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자녀 가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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