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서 '100원 택시' 달린다

시민일보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06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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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불편' 4개 읍·면 18개 마을서 69대 운행

전남 구례군은 이달 초부터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내 4개 읍·면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를 운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0원 택시는 이용자가 현금 100원과 이용권을 지급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로 총 69대의 택시를 운영한다.

군에서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28개 적자 노선에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도록 매년 재정을 지원해 오지마을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그러나 농어촌버스가 도로환경 및 대중교통의 특성상 마을 입구 승강장까지만 운행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은 100원 택시 서비스를 마련했다.

100원 택시는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우선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군은 이들의 편의를 위해 인구 비례로 각 마을에 10~75매의 이용권을 배급했다.

군은 택시 이용대상과 이용횟수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마을운영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서기동 군수는 “100원 택시 운행으로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점진적 확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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